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📍 산티아고 순례길 주요 (프랑스 길,포르트갈 길,북쪽 길,은의 길)경로 및 특징

by 모세 김 2025. 3. 18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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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티아고 대성당 사진

2025년 산티아고 순례길을 계획하고 계신가요? 산티아고 순례길은 전 세계 순례자들이 모여 길을 걷고, 사색하며, 자신만의 여정을 완성하는 특별한 코스입니다. 이 글에서는 2025년 산티아고 순례길의 주요 경로, 추천 날짜, 그리고 성공적인 순례를 위한 필수 팁을 소개합니다. 특히, 초보 순례자들이 놓치기 쉬운 부분까지 꼼꼼하게 다루었으니, 떠나기 전 꼭 참고하세요.
산티아고 순례길은 다양한 루트가 있으며, 각 경로마다 분위기와 난이도가 다릅니다. 자신에게 맞는 코스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저는 꼭 이루고 싶은 버킷리스트가 하나 있는 것 중에 바로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어 보는 게 저의 꿈이자 목표입니다. 걷는걸 너무나도 좋아하지만 오랫동안 걸을 수 있는지 저 또한 절 실험 하는 거라서 산티아고 순례길에 대해서 많이 알아보고 있는 중입니다. 제가 알아본 것 중에 말씀드리고자 합니다.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. 전 개인적으로 프랑스 길을 선택하려고 합니다. 

1. 프랑스길 (Camino Francés)

프랑스 생장피드포르(St. Jean Pied de Port)에서 출발해 약 800km를 걷는 대표적인 코스입니다. 가장 많은 순례자들이 찾는 루트이며, 숙소(알베르게)와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. 다채로운 풍경과 역사적인 명소를 지나게 되어, 처음 순례를 떠나는 사람들에게 적합합니다.
보통 초반 적응기간이 필요해서(특히 생장에서 론세스바예스까지)은 험한 산길이라 하루 20㎞도 부담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. 컨디션이 안 좋은 날이나 쉬어야 하는 날을 대비해 하루 정도는 여유일로 남겨 두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. 그래서 첫 주는 (5일에서 7일)는 무리하지 말고 15㎞에서 20㎞ 정도 걸으면 좋다고 합니다. 마지막 구간에서는 (사리아~산티아고)은 상대적으로 쉽고 숙소도 많아서 조저이 가능 하다고 합니다. 하루 20~25㎞ 범위에서 걸으면 무난하게 걸을 수 있다 합니다.

☞프랑스길에서 출발하는 35일가 일정 추천

프랑스 길 순례길 중 사진

◆생장 피에도르→론세스 바예스   25.0㎞ 피레네 산맥 구간 (어렵습니다)
◆론세스바예스→수 비리   21.0㎞ 스페인 입성
◆수 비리→팜플로나   20.0㎞ 첫 번째 큰 도시
◆팜플로나→푸엔테라레이나   23.0㎞ '순례자의 바람개비'지점 통과
◆푸엔테라레이나→에스테야   22.0㎞  와인 분수 있는 구간
이렇게 무리하지 않고 1일~5일차는 적응기간으로 (무리하지  않기)
◈에스테야→ 로스 아르코스   22.0㎞   평지 많아 쉬운 구간이라고 합니다.
◈로스 아르코스→ 로그로뇨   28.0㎞   와인 지역, 도시구간
◈로그로뇨→ 나헤라   27.0㎞   도시 탈출 후 조용한 길
◈나헤라→ 산토도밍고  21.0㎞  순례길 주요 도시
◈산토도밍고→ 벨로라도   23.0㎞  벌판이 많다고 합니다.
◈벨로라도→ 산후안 데 오르테가   24.0㎞   조용한 길, 숲길
◈산후안 데 오르테가→ 부르고스   26.0㎞   부르고스 대성당 도착
중반에 이렇게 리듬 찾아가야 합니다.
▲부르고스→ 오르니요스 델 카미노   27.0㎞  메세타 구간 시작
▲ 오르니요스 델 카미노→ 프롬니스   26.0㎞  끝없는 평원
▲프롬니스→ 사아 군   25.0㎞  고즈넉한 마을
▲사아 군→ 엘 부르고 라네로   27.0㎞  심리적 힘든 구간
▲엘 부르고 라네로→ 레온   20.0㎞  레온 도착(대도시)
▲레온→ 빌라 다르고 스  22.0㎞   메세타 마지막 구간
▲빌라 다르고 스→ 아스토르가   26.0㎞  가우디 건축물 있는 도시
▲아스토르가→ 폰페라다   31.0㎞  언덕 많은 지역
(메세타 구간:넓고 평탄한 길입니다.) 중간에 바르셀로나 크루즈 여행&휴식 이 기간 약 일주일 동안은 순례길 중단하시는 게 좋습니다.
갈리시아 진입해서 산티아고  까지 남은 여정 말씀 드리겠습니다.
▼폰페레다→ 비야프랑카   25.0㎞  갈리시아 진입 준비
▼비야프랑카→ 오세브레이로   28.0㎞  갈리시아 입성(어려운 산길)
▼오 세브레이로→ 트리아카스텔라   21.0㎞  산길 내리막
▼트리아카스텔라→ 사리아   18.0㎞  100㎞ 남은 지점
▼사리아→ 포르토마린   22.0㎞  많은 순례객 합류
▼포르토마린→ 팔라스데레이   25.0㎞  갈리시아 전형적 풍경
▼팔라스데레이→ 아르 주아   28.0㎞  중반 어려운 언덕길
▼아르 주아→ 페드루소   20.0㎞  산티아고 까지 하루 남음
마지막 산티아고 도착 
♣페드루소→산티아고데콤포스텔라   20.0㎞  대성당 도착&완주
이렇게 해서 프랑스길은 마무리하고 여유일(비 오는 날, 피로 조절, 관광 등) 마드리드도착합니다.
여유일 활용 해서 이 기간 동안 하루 쉬거나 짧게 걷기 초반에 조절해서 걷기 해서 산티아고 걷기를 무사히 마치시길 바랍니다.
●총 거리:약 800㎞  ●실제 걷는 예상일:35일 정도  ●1일 평균 거리:약 22㎞

2. 포르투갈길 (Camino Portugués)

리스본 또는 포르투에서 출발하는 코스로, 내륙길과 해안길 두 가지 선택지가 있습니다. 포르투갈과 스페인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으며, 프랑스길보다 순례자가 적어 조용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..

☞포르투갈길에서 출발하는 12일 일정 추천

토르투갈 길에서 만난 숙소 사진

📆 1~3일 차: 포르투갈 길 → 바르셀로스

  • 1일 차: 포르투갈 길 → 빌라 두 콘데 (27km)
  • 2일 차: 빌라 두 콘데 → 발렌사 (24km)
  • 3일 차: 발렌사 → 바르셀로스 (25km)

📆 4~6일 차: 바르셀로스 → 투이

  • 4일 차: 바르셀로스 → 폰테 데리마 (33km)
  • 5일 차: 폰테 데리마 → 발렌사 (18km)
  • 6일 차: 발렌사 → 투이 (5km, 국경 넘어가기)

📆 7~9일 차: 투이 → 폰테베드라

  • 7일 차: 투이 → 레돈델라 (31km)
  • 8일 차: 레돈델라 → 폰테베드라 (18km)
  • 9일 차: 폰테베드라 → 칼다스 데 레이스 (23km)

📆 10~12일 차: 칼다스 데 레이스 → 산티아고

  • 10일 차: 칼다스 데 레이스 → 파드론 (19km)
  • 11일 차: 파드론 →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(25km)
  • 12일 차: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탐방 및 휴식

3. 북쪽길 (Camino del Norte)

스페인 북부 해안을 따라 걷는 길로, 탁 트인 바다 풍경과 함께 걷는 즐거움을 제공합니다. 다만, 경사가 많고 날씨 변화가 심해 난도가 높은 편입니다. 한적한 길을 선호하는 경험자들에게 추천됩니다.

☞이룬에서 출발하는 35일 일정 추천

산티아고 북쪽리에서 만난 해안 길 사진

📆 1~5일 차: 이룬 → 빌바오

  • 1일 차: 이룬 → 산 세바스티안 (27km)
  • 2일 차: 산 세바스티안 → 게타리아 (26km)
  • 3일 차: 게타리아 → 데바 (22km)
  • 4일 차: 데바 → 마르키나 (24km)
  • 5일 차: 마르키나 → 빌바오 (35km)

📆 6~10일 차: 빌바오 → 산탄데르

  • 6일 차: 빌바오 → 포블레나 (23km)
  • 7일 차: 포블레나 → 라레도 (28km)
  • 8일 차: 라레도 → 노하 (25km)
  • 9일 차: 노하 → 산탄데르 (29km)
  • 10일 차: 산탄데르에서 하루 휴식

📆 11~20일 차: 산탄데르 → 히혼

  • 11일 차: 산탄데르 → 산 비센테 (30km)
  • 12일 차: 산 비센테 → 코마리오 (27km)
  • 13일 차: 코마리오 → 리바데오 (24km)
  • 14일 차: 리바데오 → 라 카리다드 (28km)
  • 15일 차: 라 카리다드 → 루아르카 (25km)
  • 16일 차: 루아르카 → 카다베도 (20km)
  • 17일 차: 카다베도 → 아빌레스 (26km)
  • 18일 차: 아빌레스 → 히혼 (27km)
  • 19일 차: 히혼에서 하루 휴식
  • 20일 차: 히혼 → 비야비시오사 (28km)

📆 21~35일 차: 히혼 →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

  • 21~30일 차: 히혼 → 루고 (약 250km)
  • 31~35일 차: 루고 → 산티아고 (약 100km)

4. 은의 길 (Via de la Plata)

세비야에서 출발하는 루트로, 약 1,000km에 달하는 긴 순례길입니다. 로마 시대의 고대 도로를 따라가는 코스로, 역사적인 유적지를 많이 지나게 됩니다. 도전적인 코스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합니다.

☞ 세비야에서 출발하는 45일 일정 추천

산티아고 순례길 은의 길 피레네 산맥의 생 미셀을 지날때 아름 다운 풍경 사진

📆 1~5일 차: 세비야 → 메리다

  • 1일 차: 세비야 → 길레나 (22km)
  • 2일 차: 길레나 → 몬테냐스 (29km)
  • 3일 차: 몬테냐스 → 모나스테리오 (33km)
  • 4일 차: 모나스테리오 → 푸엔테스 데 칸토스 (21km)
  • 5일 차: 푸엔테스 데 칸토스 → 사프라 (25km)

📆 6~15일 차: 메리다 → 살라망카

  • 6일 차: 사프라 → 빌라프랑카 데 로스 바로스 (19km)
  • 7일 차: 빌라프랑카 → 메리다 (27km)
  • 8일 차: 메리다 → 알쿠에사르 (22km)
  • 9일 차: 알쿠에사르 → 발데카사스 (28km)
  • 10일 차: 발데카사스 → 카세레스 (26km)
  • 11일 차: 카세레스 → 카나베랄 (34km)
  • 12일 차: 카나베랄 → 카르데나스 (23km)
  • 13일 차: 카르데나스 → 바예카스 (24km)
  • 14일 차: 바예카스 → 살라망카 (27km)
  • 15일 차: 살라망카에서 하루 휴식

📆 16~30일 차: 살라망카 → 사모라 → 오렌세

  • 16일 차: 살라망카 → 캄포 데 라스 (20km)
  • 17일 차: 캄포 데 라스 → 사모라 (22km)
  • 18일 차: 사모라 → 몬테라스 (30km)
  • 19일 차: 몬테라스 → 그라나 (24km)
  • 20일 차: 그라나 → 오렌세 (28km)

📆 31~45일 차: 오렌세 →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

  • 31일 차: 오렌세 → 산 크리스토보 (22km)
  • 32일 차: 산 크리스토보 → 루고 (26km)
  • 33일 차: 루고 → 멜리데 (28km)
  • 34일 차: 멜리데 → 아르수아 (24km)
  • 35일 차: 아르수아 →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(25km

🗓️ 2025년 추천 출발 날짜

순례길을 걷기 가장 좋은 시기는 날씨와 순례자 수를 고려해 선택해야 합니다.

봄 (3~5월)

- 장점: 온화한 날씨, 아름다운 자연 풍경
- 단점: 일부 지역에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음
- 추천 코스: 프랑스길, 포르투갈길

여름 (6~8월)

- 장점: 낮 시간이 길어 이동 거리를 늘릴 수 있음
- 단점: 높은 기온, 순례자가 많아 숙소 예약이 어려움
- 추천 코스: 북쪽길 (해안가 코스라 상대적으로 시원함)

가을 (9~11월)

- 장점: 선선한 날씨, 붐비지 않는 길
- 단점: 일부 숙소가 문을 닫기 시작함
- 추천 코스: 모든 루트 가능

겨울 (12~2월)

- 장점: 순례자가 적어 조용한 여행 가능
- 단점: 추운 날씨, 일부 구간 폐쇄 가능
- 추천 코스: 포르투갈길, 은의 길

🎒 산티아고 순례길 필수 팁

1. 올바른 신발 선택

하루 평균 20~30km를 걷게 되므로, 신발 선택이 가장 중요합니다. 발목을 잘 잡아주면서도 쿠션이 좋은 등산화나 트레킹화를 준비하세요. 출발 전 충분히 길들이는 것이 필수입니다.

2. 짐은 최소한으로

배낭의 무게는 7~10kg을 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. 필수 아이템만 챙기고 불필요한 물품은 과감히 제외하세요.

  • 순례자 여권 (Credencial)
  • 방수 재킷과 편한 옷
  • 슬리핑 백
  • 기본 의약품 (물집 치료제, 소염제 등)
  • 물병과 에너지를 보충할 간식

3. 순례자 여권과 인증서

순례자 여권(Credencial)을 소지하면 알베르게(순례자 숙소)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, 완주 후에는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에서 인증서(Compostela)를 받을 수 있습니다.

4. 하루 일정은 여유롭게

아침 일찍 출발하여 점심 무렵 숙소에 도착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. 인기 있는 숙소는 오후가 되면 만실이 될 가능성이 크므로, 너무 늦게 도착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.

5. 현지 음식도 즐기기

순례길에서 현지 음식을 즐기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됩니다. 스페인의 다양한 음식들을 맛볼 수 있습니다.

  • 타파스: 다양한 종류의 안주 요리
  • 파에야: 스페인의 대표적인 쌀 요리
  • 하몽: 스페인 전통 생햄

✅ 결론

2025년 산티아고 순례길은 도전과 힐링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여정입니다. 자신에게 맞는 경로를 선택하고, 적절한 출발 시기를 고려하며, 필수 준비물을 철저히 챙기면 성공적인 순례를 완수할 수 있습니다. 길 위에서 만나는 새로운 사람들과의 교류,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의 성찰, 그리고 도착지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에서의 감동적인 순간을 기대해 보세요!   부엔 카미노!!!!